인도도착! 빠하르간지의 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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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2시에 인도공항 도착..
여기서 프리페이드 택시 220루피를 내고..빠하르간지로..
미리 숙소를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놓았다..
780루피나 내고..ㅎ
8월의 델리는 역시 덥더라..

빠하르간지...아...
정말 충격이었다..
이런 곳에 사람이 살다니..
아니 이런 곳이 태국의 카오산로드처럼
배낭여행객들이 몰려 있다는 동네라니..

아..더럽다는 말은 이미 들었지만..
가보지 않고서는 알기 어려운 곳..

아..찌린내와 벌레들..소들..
정말 혼돈 그 자체..








우리 숙소..
희민양..제발 숙소에 바퀴벌레만 없어라..했는데..
역시나 욕실에서 우리를 반기는 커다란 바퀴벌레..ㅠㅠ

그래도 쥐는 없었잖아..아니 안보였잖아..

아..침대보는 더러웠지만..
대한항공에서 우리에게 기부한(?) 항공담요를 깔고 나름 잘잤다..ㅎ






이대로는 못자겠다..
any alcohol을 찾아 나섰다..
으아..정말 더럽다..
 
인도여행을 하면서 느낀건 한국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것..
일본 여행객은 예전에는 많았다고 하나..이제는 거의 한국 사람들로 대체된 듯..
요즘엔 일본사람들은 남미로 간다는 소문을 예전에 들은거 같다..
우리도 몇 년 후엔 남미여행바람이 부는건가?ㅎ

빠하르간지에 구멍가게에서는 제법 한국말을 하는 만수(?)들이 있다..ㅎ







인도는 술 가격이 꽤 높다..
많은 사람들이 힌두교와 무슬림이어서
그리 술을 권하는 사회가 아니어서 그런거 같다..

100루피의 맥주와 약간의 안주를 사고..일단 마셔~~






티비도 있는 우리 고급숙소...
물도 하나 공짜로 줬다..화장지도..아..좋아라..

암튼 그래도 잠은 잘잤다..ㅎㅎ




빠하르간지의 아침...
하루 지나서 그런지 우리도 좀 적응된 듯..
어제 밤 만큼의 충격은 없었다..ㅎ





아침부터 꽤 더웠다..
동네 한바퀴 도니까..땀이 줄줄..

 
 











동물들이 참 많다..















덥다 더워..
우리 속소로 피신해서 에어콘 바람 좀 쐬다가..
옥상에서 밥 먹기로 함..


그냥..계란에 빵에 콘플레이크..그냥 소소..
옆에 서양 아저씨는 여기 아침밥 참 좋다고 막 칭찬을 연발..
아저씨..평소에 도대체 어떻게 먹었길래..
이게 좋다는 건지..

장모님표
아침상을 못먹봤군요..ㅎ





 
아침에 일단 인도옷을 샀어요..
아침 첫 고객이라고 싸게 준다는 아저씨..
 
딴 곳 보다는 쌌지만..

나중에 빨아보니..물이 빠져서..
희민양 모자 버리고..속옷들도 이상해지고..
나는 첫날 버스에서 찢어져서..ㅠㅠ
속살 다 보이고..ㅎㅎ
좀 피해가 심했던 옷들.. (TIP-인도옷들은 개별빨래를 하자!)
 
하지만 나름 예뻤어..



ISBT에서 마날리행 버스를 끊었지..
ㅠㅠ
3시45분에 로컬버스와 9시에 볼보버스(로컬버스에 3배정도 하는 비싼 버스..나중에 타보니 완전 천국..)
있다길래..
마날리에서 1박밖에 안하기에..일찍 도착하려고 로컬버스를 탔다..
아..

그땐 몰랐지..ㅠㅠ


 
Trackback 0 And Comment 1
  1. BlogIcon 미니파워 2009/08/30 21:02 address edit & del reply

    옷가게 아저씨.. 나름 포즈... ㅋㅋ

    아저씨~개시였는데.. 왼손으로 돈 건내드려서 쏘리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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