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_5]다섯번째날_코코로코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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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새벽같이 일어나서..

7시 40분에 차를 타고 코코로코로 향했다..




자자~ 어서 갑시다~~





아..말로만 듣던 게릴라? 유탄발사기까지 있는 M16을..흠..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니까..
필리핀 해병대라고 한다..


사진 찍자고 하니까..
선글라스 끼고 폼을 잡아준다..ㅎ


살인면허 있냐고 물어본다는 것을 깜박했구만..ㅎ





갑자기 쿵!!
타이어에 빵구가..
생각해보니..여행 다니면서 버스가 망가지지 않은 경우가 없었던거 같군..
왼쪽에 저 분도 해병..아마 더 고참..












어디선가..나타난 개와 자전거..
자동차 수리에 필요한 너트나 볼트 같은 것을 넘기고 간다..
뭔가 묘한 분위기..




갈 수 있을까?




로하스에 도착~
코코로코 리조트 사무실로 가니..
방금 배가 떠났다고 한다..ㅡ.ㅡ;;
그리고 언제 배가 출발할지 모른다고..일단 기다리라고..

오늘 예약 명단을 보니..
아직 9명이 와야되는군..
설마 다 기다려야 하는건 아니지?



일단 시장을 구경해보자..



모자가 작은데..




public market..





비를 찾아라..





사무실 돌아오니까..다른 남자 직원이(알고보니 코코로코 리조트 메니저)..배 방금 떠났다고 한다..
무슨 소리냐고..아까 말했던 직원한테 물어보니까..그런건 아니고..

암튼 여기 사무실 수법인듯..
여행객 오면..일단 무조건 방금 떠났다고 말하는거 같다..
열받아서 씩씩 거리다가..ㅋ

섬에 가는 미국 남자가 있어서..같이 옆에 레스토랑 가서 맥주 한병..



빨간 바나나도 먹고..
중간에 있는 빨간 내용물의 병이..탄두아이라는 필리핀 국민주,,럼인데..아..맛있었다~~
여행하면서 몇 병을 마셨더라..ㅋ

그 미국 남자는 얘기하다보니까..뭔가 좀 이상했다..
좀 이상한 말들 하고..웃는 것도 이상하고..
암튼 우린 그를 '변태'라고 부르기로 했다..ㅋ






다른 8명이 도착했구만..





아..배도 우연히 8명의 일행에 맞춰서 딱 도착했구만..ㅋㅋㅋ


코코로코는 작은 섬이어서..먹을 것들을 다 이렇게 조달한다..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니까..
예쁜 섬이 등장..




코코로코 리조트 도착~
아..너무 좋다!!
음식도 맛있고..ㅋㅋㅋ
해변도 너무 멋있고..
아까 막 싸웠던 메니저에게 다가와..방긋 웃으며..
2박을 더 묵고 싶다고 하니..
그 사람도 순식간에 방긋..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10% 할인을 해준다고 한다..ㅎ

직원의 말에 따르면 코코로코섬은
스위스 왕자(?)가 20년간 임대해서 리조트로 만든 섬이라고 한다..
2010년인가..임대 계약이 만료가 되기 때문에
이 리조트는 옆에 섬으로 이전하고..
원래 이 섬의 주인이 아마 이름을 바꿔서 리조트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한다..








아..너무 좋았던 해변..



카약을 빌렸다..멋진 석양을 카약에서 보자는 계획을 세우고..


아니 근데..파도가 왜 이렇게 높은거야..
석양은 무슨..$%^#
떠내려가지 않기 위해..필사적으로 노를 저었다..

별이 너무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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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HelloMrKim.com BlogIcon Mr. Kim 2009/03/08 14:40 address edit & del reply

    음...저 국민럼주는 주로 노인네들이 마신다고 하네. 럼콕으로 많이 마신다고-

    참고로, 필리핀에는 살인면허는 없대-ㅋ

    • 생~ 2009/03/08 21:35 address edit & del

      야야야..당연히 없다고 하지..영국 정부도 007의 존재를 부인하고 있다고..음..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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