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_2]둘째날_마닐라/푸에르토프린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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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마닐라에 도착하니 밤 11 시..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해둔 마닐라 공항 호텔에서 하룻밤을 자고 (우리가 필리핀에서 묵은 숙소들 중에 가격은 제일 비쌌지만 가격대비 만족도는 현저히 떨어진...결론:이름만 호텔이었다... ㅋ)
딸려있는 호텔식당에서 아침도 먹고..

차마 사진은 찍지못했지만.. 우리 테이블 옆에는 밤새 토론을 한 듯한 (with beer) 필리핀 아가씨들과 총각들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른 아침이라 잠에서 덜깬 강민군..






but! 아침식사가 나오자.. 언제 졸았냐는 듯 번쩍 깨어난 강민군....




 

아침을 먹고, 푸에르토프린세사로 가는 아침 뱅기를 타기 위해 다시 마닐라 공항으로 고고씽~




국내선 뱅기를 타고 한시간을 달려, 아니, 날아서
우리의 신행지인 푸에르토프린세사에 도착~




공항은 아담(?) 하고 수하물 찾아가는 레일도 진짜 '레일' 이었다.(난 처음에 수동 레일인 줄 알았다는...ㅋ)







공항에서 짐을 찾고..
필리핀 주교통수단인 트라이씨클 (바퀴가 세개라..) 을 타고 론리플래닛을 보고 점찍어둔 숙소. 카사린다인 (Casa Linda Inn) 으로 출발~

이 밑에 사진으로는.. 그냥 평범한 자동차 뒷창문 같지? 허나..그건 오해라는거..
다음편에서 공개될 트라이씨클의 몸통을 상상해보시라..







대나무로 된, 나름 운치있고 분위기 있는 카사린다인에 여장을 풀고..
허기짐을 참지못해.. 옆에 있는 유명한 바자오 식당으로 바로 점프.. (후에 안 사실이지만 이곳은 유명한 '그 바자오 식당' 이 아니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서 공부하는 척하는 강민군..
실은 론리플래닛을 보고 있다..







밥 먹을 생각에 마냥 신난 희민양...
희민양은 찌라시를 들고 있다..








두둥... 드디어 주문한 라푸라푸 (다금바리) 와 돼지고기&파인애플 요리 등장~
라푸라푸는 필리핀에서도 비싼 생선에 속하긴 하지만.. 그 가격이 한국에서와는 비교할 수 없다고 한다.
(한국 돌아와서 안 사실이지만.. 우리가 먹은 것은 라푸라푸가 아닌 '라푸라푸 닮은 놈'이었을지도..)








배불리 점심을 먹은 후..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 그래도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진 '악어농장'에 가는 길에
또 먹을 것을 발견한 강민군..



필리핀의 놋데리아인 '졸리비(Jolibee)' 매장에서 넋을 잃고 바라보는 강민군의 뒷모습... 








배도 부른데 디저트도 먹어줘야지~
팥빙수 비스무리한 걸 시켜서 냠냠

그 행동이 어찌나 잽싼지 숟가락 하나로 젓가락 두 개를 휘두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고 있음..







트라이씨클을 빌려서 악어농장에 도착~!


30분에 한번씩 악어농장 투어를 시작하고, 설명해주는 직원 한 명이 그룹을 이끈다.











악어 새끼들...

저런 통에 이십마리 정도의 새끼 악어들이 있고.. 저런 통이 또 수십통있다..;
지 새끼 피부는 따뜻하다고 여기는 어미악어한텐 미안한 말이지만...
좀 많이 징그러운건 사실이다..







더욱 미안한 얘기지만..
큰 놈은 더더더욱 무섭고 징그럽다..

악어 위에 징검다리 비스무리한 거 (사진 왼쪽에 보이는 파란 나무같은 거) 가 있고
거기로 우리가 지나갔는데..
무서웠다..









무서운 악어농장 투어는 이렇게 끝이나고.. ㅎ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큰 수퍼마켓 (NCCC 몰) 에 들렀다.
믹스커피의 대명사 (망고 내 생각) "3 in 1 coffee" 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4 in 1 coffee"도 있고..
결정판인 "5 in 1 coffee" 도 있었다..
설탕, 프림 뿐만 아니라..버섯과 인삼까지..음~






즐비한 산미구엘....
여행 기간 "내내" 우리와 함께한 구엘형제들..

그립다.





수퍼마켓 구경을 하고 
저녁 시간이 되었기에.. 별로 고프지 않은 배를 채우기 위해 "깔루이 (Kaluii)" 로...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가장 유명하고 럭셔리한 음식점인 것 같았다.


역시나.. 주문한 음식들을 생각하며 ..기대에 부푼 강민군..
눈빛이 이렇게 총명할 수가 없다.








생코코넛 쥬스 한 잔 하실라우??






메인메뉴가 나오다..
이름 모를 생선 스테이크, 생선까스. 쪽파를 덮은 새우구이, 포도같이 생긴 해초무침.
그리고. 신난 희민양.







메인메뉴를 게눈감추듯 해치운 강민군..
디저트를 한입에 먹을지 두입에 먹을지 고민중...
이렇게 진지한 모습은 처음이야..







저녁을 거하게 먹고..

2차로 그릴 펍, 키나부츠에 갔다...
정확히 해둘 것은. 우리는 먹으러 키나부츠에 간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필리핀의 '문화'를 체험하러 간 것이다 (아. 민망해...ㅋ)

 
그 곳에서 우리는 필리핀의 어류와 육류 문화를 체험했다 ㅋㅋㅋ

 













 
 
Trackback 0 And Comment 5
  1. Favicon of http://www.HelloMrKim.com BlogIcon HelloMrKim 2009/02/12 01:23 address edit & del reply

    뭐여~

    결국 다 낚였다는 얘기야??ㅋㅋㅋ

    xxx인줄 알았는데 yyy였고, xxx 닮은놈이었던거 같고-ㅋㅋㅋ

    • him 2009/02/12 11:08 address edit & del

      김상~ 오랜만이야~

      근데 일은 안해? ㅋㅋㅋ

    • Favicon of http://minshappylife.com BlogIcon 생강14 2009/03/07 09:41 address edit & del

      미스터 킴~열일하숑..

  2. 황장군 2009/02/25 16:30 address edit & del reply

    그 비싸다는 다금바리.. 쩝쩝.. 맛은 어떘오?~ㅎㅎ

    • 2009/02/26 10:39 address edit & del

      쫄깃쫄깃~야들야들~ ㅋ
      근데.. 우리가 먹은게 다금바리 맞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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